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외래어 표기법 (문단 편집) ==== 제3항 받침에는 ‘ㄱ, ㄴ, ㄹ, ㅁ, ㅂ, ㅅ, ㅇ’ 만을 쓴다. ==== 해설: > 이 조항은 외래어라고 할지라도 국어의 말음 규칙을 적용한다는 뜻이다. 국어에서는, 예컨대 ‘잎’이 단독으로는 말음 규칙에 의해 [입]으로 발음되지만, ‘잎이’ [이피], ‘잎으로’ [이프로] 등과 같은 형태 음소적인 현상이 있기 때문에 위의 일곱 글자 이외의 것도 받침으로 쓰이나, 외래어는 그러한 형태 음소적인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. 예를 들어 ‘book’은 ‘붘’으로도 표기할 수 있지만 ‘붘이’ [부키], ‘붘을’ [부클]이라 하지 않고 ‘북이’ [부기], ‘북을’ [부글]이라 하는 것이 보통이다. 따라서 ‘붘’으로 표기할 필요가 없다. 외래어는 그대로 말음 규칙에 따라 표기하는 것이 옳다. > > 다만 국어의 ‘ㅅ’ 받침은 단독으로는 ‘ㄷ’으로 발음되지만 모음 앞에서는 ‘ㅅ’으로 발음되는 변동 현상이 있는데 이것은 외래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. 예를 들어서 ‘racket’은 [라켇]으로 발음되지만, ‘라켓이’ [라케시], ‘라켓을’ [라케슬]로 변동하는 점이 국어와 같다. 그러므로 ‘ㅅ’에 한하여 말음 규칙에도 불구하고 ‘ㄷ’이 아닌 ‘ㅅ’을 받침으로 쓰게 한 것이다. 현대 한국어의 7종성법에 기반한 것. 현대 한국어에서는 받침 발음으로 /ㄱ, ㄴ, ㄷ, ㄹ, ㅁ, ㅂ, ㅇ/ 만이 존재하며, 나머지 받침들은 이 일곱 개 발음 중 하나로 발음된다.[* 예를 들어 ㅋ 받침은 /ㄱ/ 으로 발음되고, ㅅ·ㅆ·ㅈ·ㅊ·ㅌ 받침은 모두 /ㄷ/ 으로 발음된다.] '엎', '없' 등의 표기도 /업/으로 발음되므로, '엎'이나 '없'으로 표기한다고 해서 '업'이라는 표기보다 원어의 발음에 더 가까워진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'업'만을 쓰고 '엎'과 '없'은 사용하지 않는다. 다만 /ㄷ/ 발음 외래어는 현대 모음 조사를 붙였을 때에 [ㅅ]로 발음하는 경향[* 예를 들어 한국인들은 'diskette'에 '이, 에, 을, 으로' 조사를 붙여 발음할 때 [디스켇\]을 적용하여 [디스케지, 디스케데, 디스케들, 디스케드로\]로 읽거나 [디스켙\]을 적용하여 [디스케치, 디스케테, 디스케틀, 디스케트로\]로 읽지 않고 [디스케시, 디스케세, 디스케슬, 디스케스로\]로 읽는다.]이 한국어 화자들 사이에 있는 것을 존중해 ㄷ 대신 ㅅ을 사용한다. 다만 음절 사이에서 일어나는 [[자음동화]]는 고려하지 않는다. 예를 들어 한국어에서 ㄴ과 ㄹ이 붙으면 /ㄴㄴ/ 또는 /ㄹㄹ/ 로 발음되나 Monroe는 '[[먼로]]'로만 표기하며, 한국어 화자들이 '먼로'를 /먼노/나 /멀로/로 발음한다 할지라도 '먼노'나 '멀로'로 표기하지는 않는다. 그리고 가급적 자음동화가 안 나오게 규정을 만든다. 예를 들어, 영어 표기법에서 chipmunk는 '칩멍크'가 아니라 '치프멍크'로 쓴다. 칩멍크라고 쓰면 다들 ['''침'''멍크]라고 읽게 되기 때문이다. 다만 맥모닝은 관용화 되어 대다수의 한국 사람들이 [맹모닝]으로 잘못 발음하고 있다. 만약 '맼모닝'이라고 표기할 수 있다면 보다 실제 영어 발음에 비슷하게 발음하였을 것이다. 한국인들이 영어 구사할 때 한국어 특유의 콩글리시 발음으로 구사하는 것을 고치고자 이 조항을 수정하자라는 의견이 많다. 실제로 수정할 경우 '맹모닝', '라케슬', '초콜리슬' 등의 콩글리시 혼종 발음들을 교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